여름철 불청객! 에어컨 통신에러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 총정리

여름철 불청객! 에어컨 통신에러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 총정리

갑자기 에어컨 화면에 알 수 없는 숫자나 알파벳이 깜빡거리며 찬 바람이 나오지 않는 경험을 해보셨나요? 이는 실내기와 실외기가 서로 신호를 주고받지 못할 때 발생하는 ‘통신에러’일 확률이 높습니다. 기사님을 부르기 전, 집에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조치법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아껴보세요.

목차

  1. 에어컨 통신에러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
  2. 브랜드별 대표적인 통신에러 코드 확인
  3. 에어컨 통신에러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: 단계별 가이드
  4. 실외기 주변 환경 점검 및 관리법
  5. 자가 조치 후에도 해결되지 않을 때 체크리스트

에어컨 통신에러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

에어컨은 실내기에서 명령을 내리면 실외기가 작동하는 구조입니다. 이 과정에서 연결 통로에 문제가 생기면 에러가 발생합니다.

  • 일시적인 시스템 설정 오류: 가전제품의 두뇌 역할을 하는 PCB 기판에 일시적인 과부하나 데이터 충돌이 발생한 경우입니다.
  • 전원 공급 불안정: 멀티탭 사용이나 전압 불안정으로 인해 실외기로 가는 전력이 충분하지 않을 때 나타납니다.
  • 통신선 연결 불량: 실내기와 실외기를 잇는 전선이 노후화되었거나 접촉 부위가 느슨해진 경우입니다.
  • 외부 환경 요인: 실외기 과열, 먼지 적체, 혹은 습기로 인한 쇼트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
브랜드별 대표적인 통신에러 코드 확인

각 제조사마다 통신 오류를 알리는 코드가 다릅니다.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문자를 확인해 보세요.

  • 삼성 에어컨: 주로 ‘E101’, ‘ER01’, ‘EA’ 등의 코드가 표시됩니다.
  • LG 에어컨: ‘CH05’, ‘CH53’ 코드가 나타나면 통신 이상을 의미합니다.
  • 캐리어 에어컨: ‘E1’, ‘EC’ 또는 램프 깜빡임 횟수로 에러를 나타냅니다.
  • 위니아 에어컨: ‘E9’ 코드가 대표적인 통신 불량 신호입니다.

에어컨 통신에러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: 단계별 가이드

전문 기사를 호출하기 전에 반드시 아래의 순서대로 자가 점검을 시행해 보시기 바랍니다.

  • 1단계: 전원 완전 차단 및 재부팅 (가장 효과적)
  • 에어컨 전원 플러그를 뽑습니다.
  • 플러그를 뽑은 상태에서 최소 5분에서 10분 정도 대기합니다.
  • 기다리는 동안 내부의 잔류 전기가 모두 방전되어 시스템이 초기화됩니다.
  • 다시 플러그를 꽂고 가동해 봅니다.
  • 2단계: 차단기(두꺼비집) 확인
  • 플러그형이 아닌 경우, 배전반(차단기)에서 ‘에어컨’이라고 적힌 스위치를 내립니다.
  • 약 5분 후 다시 올린 뒤 에어컨을 켭니다.
  • 전용 차단기가 내려가 있다면 전력 과부하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.
  • 3단계: 전용 콘센트 사용 여부 점검
  • 에어컨은 전력 소모량이 매우 큰 가전입니다.
  • 일반적인 멀티탭에 다른 가전과 함께 꽂아 쓰면 전압 저하로 통신 에러가 발생합니다.
  • 반드시 벽면 콘센트에 직접 연결하거나, 에어컨 전용 고용량 멀티탭을 사용해야 합니다.
  • 4단계: 리모컨 초기화
  • 리모컨의 건전지를 뺐다가 다시 끼워 신호를 다시 송출해 봅니다.
  • 간혹 리모컨의 오작동으로 실내기에 잘못된 데이터가 전달되는 경우를 방지합니다.

실외기 주변 환경 점검 및 관리법

실외기의 상태가 불량하면 시스템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통신을 차단하기도 합니다.

  • 실외기실 환기창(루버) 개방
  • 실외기실 문이 닫혀 있으면 열기가 배출되지 않아 온도가 급상승합니다.
  • 이는 통신 칩셋의 오류를 유발하므로 반드시 방충망까지 열어 환기해야 합니다.
  • 적재물 제거
  • 실외기 주변이나 위에 짐을 쌓아두면 통풍이 방해됩니다.
  • 주변을 비워 공기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합니다.
  • 실외기 먼지 청소
  • 뒷면의 알루미늄 방열판에 먼지가 가득 차면 효율이 떨어지고 에러가 발생합니다.
  • 분무기나 가벼운 물청소로 먼지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.

자가 조치 후에도 해결되지 않을 때 체크리스트

위의 방법들을 시도했음에도 에러 코드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물리적인 수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  • 실외기 커버 내부 단자 확인
  • 전문 지식이 없다면 직접 만지지 않는 것이 좋으나, 육안으로 전선이 타거나 끊어져 있는지 확인합니다.
  • 여름철 실외기 내부로 쥐가 들어가 전선을 갉아먹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.
  • PCB 기판 고장 여부
  • 낙뢰나 과전압으로 인해 메인 회로 기판이 손상되었을 수 있습니다.
  • 이 경우 해당 제조사의 서비스 센터를 통해 기판 교체 서비스를 받아야 합니다.
  • 가스 누설 및 콤프레셔 점검
  • 통신 에러와 별개로 냉매가 부족하여 과부하가 걸리는 상황인지 기술 점검이 필요합니다.

에어컨 통신에러는 대개 일시적인 신호 꼬임 현상인 경우가 많으므로, 당황하지 말고 전원을 완전히 차단했다가 다시 켜는 것만으로도 80% 이상의 문제가 해결됩니다. 매년 여름 본격적인 사용 전 미리 시운전을 통해 상태를 점검하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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